제임스 조이스 <율리시스>

 

글 좀 쓴다는 사람은 제임스 조이스라는 작가의 이름을 들어봤을 것이다. 그가 남긴 유명한 작품 <율리시즈> 는 불후의 명작으로 손꼽힌다. 그러나 아무나 읽지는 못한다. 유명하다고 하니 재밌을까 싶어서 펼쳐봤다가 도로 덮어버리는 사람들이 많다. 이 책은 20세기 문학의 거장 제임스 조이스의 중요한 작품이다. 1922년 처음 출판되었으며 이후로도 문학계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이 책은 '모든 작가들의 바이블'로 불리기도 한다.

이 작품은 이태리 시민인 레오팔도와 그의 아내인 모리앙이 떠난 자포자기 알프스 여행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레오팔도는 16세기 이탈리아 문학 작품에서의 어머니인 치아라 마리아에 대한 내용이다. 모리앙과 레오팔도는 이탈리아의 지방 헤레노에서 만난다. 이후 레오팔도는 자신의 권위적인 지위를 어떻게 유지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한다. <율리시즈> 는 이런 식으로 여러 삽화와 깊은 심사에 관해 기록된 수천 개의 시적인 구절을 거쳐서 플롯을 진행한다.

이 작품은 모종의 이유로 지나친 피로감과 심란함을 느끼는 독자들에게는 거의 해독 불가능하다. 일반인 기준으로는 난이도가 상당한 편으로, 이해하기가 어렵다.  또한 이 소설은 아름답거나 미적 가치를 추구하는 내용이 적다. 대체로 음울한 노예의 생활이나 그러한 것들을 다루고 있다. 좌우간 끈기를 가지고 읽다 보면 많은 생각이 들 것이다. 

이 소설은 혼란 그 자체이므로 읽기적 어려움을 감수하고 만들어진 작품이나 다름없다. 그러므로 독자들에게는 읽은 후에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생각해보기 어렵다. 그래도 이 작품은 뛰어난 문학 작품이다.

<율리시즈> 가 뛰어난 문학 작품으로 평가받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이 작품은 제임스 조이스의 실험적인 문체와 특이한 구성으로 주목받는다. 이 소설은 인간의 내면과 사회 구조에 대해 상세히 다루고 있다. 이 부분이 작가 제임스 조이스의 역량과 상상력을 증명하는 작품이다. 어떻게 보면 상당히 엉망진창이며 서사시처럼 긴 내용이지만, 그렇게 쓰여진 방식 자체가 새롭게 발견할 만한 것이며 그걸 또 이렇게까지 써냈다는 데 의의가 있다는 뜻이다.

이 책은 독특한 스타일로 작성되었다. 이 소설은 인간의 본성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다시 말하여 문학이 가져야 할 기본적인 본질인 인간 탐구에 대한 주제를 놓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그 본질을 탐구하는 과정에서 이 책은 다양한 시선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이 소설은 다른 문학 작품과는 다르게 매우 복잡하다. 그러나 이것은 곧 비평적인 관점에서 새로운 해석을 시도하게 만들게끔 한다. 제임스 조이스는 <율리시즈> 를 비평적인 시선으로 보았을 때 실제로 그것이 어떤 작품인지를 판단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비평가들도 실제로 이 책을 제대로 해석하지 못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글을 '못 읽은' 것은 아니었다.

독자의 관점에서 볼 때, <율리시즈> 는 고전적인 플로티나적 구조와는 전혀 다른 접근을 취하고 있다. 작품의 구조와 이야기 전개 방식은 익숙하지 않을 수 있지만, 이것이 바로 독자를 고민하게 하고 잠재적인 생각에 갈증을 주는 매력의 원천이다.

비평가적 관점에서 이 책은 정확한 문체와 언어 선택, 시대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관점들을 다루어 사회, 역사, 인간 심리에 대해 깊은 통찰을 제공함을 중점으로 두고 본다. 따라서 제임스 조이스의 의도와 의미를 재평가하고 문학적 가치를 높이 평가할 수 있다.

작가의 관점에서, 제임스 조이스는 이 작품을 통해 작품의 힘과 문학적 도전을 보여주었다. 그가 본 진정한 문학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의심과 호기심을 공유한다. 이것은 조이스가 얼마나 뛰어난 작가였는지와 문학계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보여준다. 이것은 또한 독자와 비평가에게 작가의 작품을 해석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즈> 는 굉장한 독창성과 문학적으로 진보된 구조와 스타일을 특징으로 하며, 세계 문학계에 미친 영향력 때문에 평가받고 있다. 이 작품은 당시 현실을 대중적으로 수면 위에 떠오르게 만들지 않고도 사회와 인간 정서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더불어 이 작품은 독자와 비평가들에게도 큰 영감을 주고 있다.

이 작품은 일상적이고 어두운 삶의 피조물을 다룬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작가는 다양한 문학 기법을 사용하여 이야기를 풀어내며, 이를 통해 더욱 복잡한 인간 정서와 욕망을 다루고 있다. <율리시즈> 는 당시 사회에 대한 심오한 분석과 현실적인 반영을 보여주고 있다. 이로써 독자와 비평가는 작품 속의 상징과 의미를 깊이 있게 해석하고자 할 것이다.

작가 자신의 관점에서도 <율리시즈> 는 의미를 지닌다. 이 작품은 작가의 개인적인 경험과 통찰력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작가가 진정한 문학적 가치와 의미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자기만의 문체 스타일로 이렇게까지 극한의 예술성을 보여준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이 부분은 제임스 조이스의 문체를 높이 평가할 수 있게 만드는 요소다.

정리하자면 이 작품은 독자와 비평가들에게 제임스 조이스라는 개인의 작품을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하고 이해하는 동기를 제공한다. 

이처럼 <율리시즈> 를 통해 문학적이고 예술적으로 도전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으며, 또 이를 통해 독자와 비평가들은 자신의 생각을 다양한 방식으로 깊이 있게 탐구하고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러한 측면들은 <율리시즈> 가 오늘날 고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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