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산을 가보니 낙엽이 물들기 시작했다.
날도 조금 쌀쌀해졌다.
벌써 가을이 왔다니 시간 참 빠르다.
매번 오는 가을이지만 단풍은 때를 잘 맞춰야 볼 수 있다.
올해에는 꼭 보아야겠다고 생각이 들어 주변을 탐색해본다.
수도권에 꽤 넓은 수목원이 있다.
카메라를 들고 가보았다.
5월 이후 재방문이다.
*안내 : https://naver.me/Fx5tQbxU 서울 구로구 서해안로 2117
푸른수목원
시간 | 연중무휴 (매일 05:00 - 22:00)
부대시설 | 카페, 화장실, 주차공간 있음
반려동물 동반 가능
전화 | 02-2686-3203
푸른수목원 : 네이버
방문자리뷰 666 · 블로그리뷰 4,960
m.place.naver.com
1.7호선 온수역, 천왕역에서 버스를 타면 갈 수 있다.
나는 온수역을 이용했다.
7호선 천왕역에서는 3번 출구로 나와서 보이는
바로 앞 정거장에서 버스를 타면 된다.
푸른수목원에는 정문과 후문이 있다.
후문 쪽으로 가는 버스가 1,7호선 온수역에 있다.
푸른수목원 후문 앞에 내리면 된다.
저수지 근처로 들어서면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탁 트인 경치가 좋다.
낙엽이 물들고 있다.
저수지 위로 나무로 된 데크길이 있다.
이곳에는 많은 동물들이 서식한다고 한다.
식물도 많이 식재되어 있다.
장미원과 도서관, 어린이정원이 별도로 마련되어있다.
여름에 시기를 잘 맞춰 오면 장미를 볼 수 있다.
산책로는 중간중간 의자가 꽤 있고 걷기도 편한 길이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다니기 좋은 길인 듯 하다.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식물원이 나온다.
작지만 알차다.
계절별로 피는 꽃의 정보를 알고 간다면 식물사진 찍기 좋을 듯 하다.
볼수록 아름다운 자연 풍경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수목원 내 카페에서도 이 풍경이 보인다.
정문 앞에 바로 카페가 있다.
저수지에는 수련이 피어 있다. 수심이 깊으므로 아이들은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연꽃도 핀다. 가을에는 꽃이 지므로
보고 싶다면 7월 - 8월경 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가면 된다.
해당 철길은 현재 열차가 지나가지 않는다.
푸른수목원 인근 오류동 철길은 재개발 전부터 사진 명소였다.
근처에도 아직 이렇게 철길이 남아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도시접근성도 좋아 가을날에는 좋은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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