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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 <안데르센 동화집>

by 多利侒 2024. 3. 3.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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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현대 사회에서 동화의 중요성은 여전히 크다. 아이들에게 사회와 세상을 직간접적으로 가르치는 데 있어 동화가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아동문학의 역사에서 동화는 꽤 오랫동안 일부 귀족, 부유층만의 특권으로 한정되어 있었다. 귀족층은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었고 그에 따라 어린 자녀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곤 했다. 일종의 교육적 목적이 있던 것이다.

18-19세기 어린이는 어른과 같거나 비슷한 취급을 받았다. 그나마 특수 계층에서는 아이들을 교육할 수 있었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그러지 못하였다. 사형장에서 교수대에 매달리는 사람을 아이들이 오락거리로 구경하고, 어른들은 극장에서 마취도 없이 사람을 수술하는 장면을 구경하기도 했던 시대, 어른들의 오락거리도 많지 않았지만 아이들을 위한 오락거리는 훨씬 적었다. 오늘날 21세기에도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는 동화는 사실 생각보다 오래 된 작품들이며, 또한 생각보다 더 많은 철학적 질문을 던져 주기도 한다. 이러한 동화가 대중에 전해지기 시작한 것은 20세기 전의 일로 몇 세대 이전 일이다. 아이들을 위해 읽혔던 동화 중 많이 알려진 작품은 독일 형제의 그림 형제 동화, 안데르센 동화집, 샤를 페로 동화 등이 있다. 그 중 안데르센의 동화집은 세계 곳곳에 팔린 작품이다.

이 책은 덴마크의 작가인 헨리크 벨 그라프 안데르센이 1835년에 출간하였다. 안데르센의 동화집은 전 세계에 큰 영향을 끼쳤고, 그의 작품 중 일부는 인류의 공통 특성에 대한 감동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예를 들어, "하늘 곁의 꽃들"은 자신의 가치를 인정해주는 것의 중요성에 관한 이야기이다. 또한 "백조의 이야기"는 아름다운 비유적인 언어로 사랑과 희생을 다루고 있다. 종종 안데르센의 동화들은 슬프거나 의미심장한 희생을 다루고 있지만, 끝에는 희망과 성공을 만들어내는 메시지로 마무리 된다. 때론 슬프기도 하고 따뜻하기도 하지만 모든 내용은 지극히 동화적이다. 

안데르센, 헨리크 벨 그라프 안데르센 (Hans Christian Andersen, 1805년 4월 2일 - 1875년 8월 4일)는 덴마크의 작가로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어린이 동화 작가이다. 그의 작품은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누누 이야기", "앨리스 산은 살아있다", "어느 수목원에 있는 우주선" 등이 있다. 초판본 속 그의 작품은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담백한 어린이를 위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는 그의 문학적 표현의 영감을 조금씩 변화시키면서 대중들에게 큰 특별한 매력을 주었다. 작가는 대중들, 특히 아이들의 생활의 여러 부분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며,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앨리스 산은 살아있다" 는 여러 차례의 개정판을 통해 번역이 바뀌면서 작품의 대중성을 잘 보여준다.

대중성, 인지도, 교훈적인 내용을 잘 담아내는 안데르센은 뛰어난 이야기꾼이다. 그는 다작을 했는데, 이것은 그의 삶의 시련 속에서 나타나는 부분이 많다고 하는 학자들도 있다. 가령 연인을 사랑한 그의 마음 같은 것은 안데르센의 작품 "인어공주" 에 들어 있다는 것이다. 

안데르센의 작품은 그의 열망과 도전을 의미하고, 그의 저력을 증명하는 것이 아니다. 그는 가치와 꿈을 찾는 여정을 지속적으로 탐색했다. 그는 그의 진실된 자아와 정체성을 발견하고자 한 노력을 계속했다. 아름답고, 그리고 감동적이며, 그리고 영원히 그의 작품은 여러 세대의 가족에게 추천되며, 매우 깊은 울림을 두기 때문이다. 그의 작품은 기초적으로 스토리가 탄탄하며 가족적이고 해피 엔딩적 시나리오를 갖고 있는 것이 많아 오늘날 많은 애니메이션 등 다른 업계에서 그 이야기를 많이 빌려오는 경우가 많다. 또한 그의 이야기는 그 안에서 새롭게 재창작되고 바뀌며 또 다른 감동을 주기도 한다.

안데르센은 아름답고 매혹적인 작품을 통해 우리가 그의 작품과 메시지를 이해할 수 있게 했다. 동화를 읽으며 어린 시절의 추억을 다시금 되새기며 성인이 되어서는 이 동화가 어떻게 쓰여졌는지 탐색하고 작품에 반영된 작가의 삶을 알아보는 것은 책을 깊게 읽는 방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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